동서발전, 中企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 '금융 지원 강화'
동서발전, 中企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 '금융 지원 강화'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10.04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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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과 발전설비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펀드 협약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과 채한식 IBK기업은행 CIB그룹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권오철 한국동서발전 기술본부장(오른쪽)과 채한식 IBK기업은행 CIB그룹 본부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의 설비 국산화를 위한 행보가 계속되고 있다.

동서발전은 4일 서울 발전공기업협력본부에서 IBK기업은행과 ‘발전설비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 지원펀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일본 수출규제 위기에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사는 올해 20억원을 증액, 총 240억원의 상생협력 대출펀드를 조성하게 됐다. 또한 국산화 기술개발 참여 중소기업에게 대출 및 최대 1.4% 금리 감면을 지원, 중소기업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한다.

동서발전과 IBK기업은행은 2013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중소기업을 위해 상생협력 대출펀드를 조성 및 운영해오고 있으며, 중소기업의 국산화 및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기존의 펀드를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한 기술경쟁력 강화는 한국동서발전의 막중한 책무”라며 “금융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발전설비의 국산화 추진으로 국가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국산화 기술개발을 위해 민관공동투자기술개발 및 현장연구기술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발전설비 국산화 추진 로드맵을 수립, 국산화 대상품목을 선정하고 연도별 국산화 목표를 추진하기 위한 세부 추진계획을 수립하는 등 발전기자재 국산화로 중소기업의 기술력을 높이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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