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료전지(주) "'안상수 취업청탁' 보도, 전혀 사실무근"
인천연료전지(주) "'안상수 취업청탁' 보도, 전혀 사실무근"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10.0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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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 내용 인천연료전지(주)와 연관 시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지난 7일 모 지역매체의 '[단독] 인천 동구 수소연료발전소 '안상수 취업청탁 의혹' 파문' 보도와 관련 인천연료전지(주)가 "사실과 전혀 다르다"는 공식 입장을 표명했다.

인천연료전지(주)는 8일 해명자료를 통해 "인천연료전지(주)는 안상수 국회의원이 인천연료전지(주)에 취업을 청탁한 사실이 전혀 없고, 그런 허위사실을 언급한 적도 전혀 없음을 분명하게 밝힌다"면서 "또한 지난 9월17일 인천연료전지(주)가 동구비대위와 간담회를 진행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인천연료전지(주)는 "지난 9월2일 인천시의회에서 열린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안전성 문제’ 간담회에서 일부 비대위 주민들이 인천연료전지(주) 직원을 폭행, 폭언하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인천연료전지(주)의 직원이 주민 5명을 폭력과 모욕 혐의로 각기 고소한 바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이와 관련해 주민측으로부터 피고소인 5인이 반대에 앞장서지 않도록 할 테니 고소취하를 약속해 달라고 요청해 왔으나, 고소인은 해당 제안을 거절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인천연료전지(주)는 특히 '동구비대위 측에 정치권도 주민들을 이용하는 것일 뿐이라며, ‘지역구 국회의원인 안상수 의원이 인천연료전지에 취업을 부탁했다’, ‘안상수 의원도 인천연료전지 입장에 거의 동조하고 있다’고 했다는 것이다.' 그리고 '안상수 의원의 취업 청탁 의혹에 대해 인천연료전지 관계자는 “동구 비대위를 만났을 때 들은 얘기를 전한 것 뿐”이라며 ”(인천연료전지) 대표와 팀장이 난항을 겪고 있는 인천연료전지 사업에 대해 도움을 부탁하려고 안상수 국회의원실을 방문했을 때, 안 의원이 취업을 부탁하는 취지의 얘기를 했다는 것을 들었다”고 전했다.'는 보도 내용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임을 거듭 밝힌다"고 강조했다.

인천연료전지(주)는 "해당 기사에 보도된 대화 내용은 인천연료전지(주)와 무관한 개인적 자리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그 취지, 의미와 배경에 대해 인천연료전지(주)는 전혀 아는 바가 없고, 상기 보도 내용은 기사에 언급된 관계자가 별도로 해명할 문제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인천연료전지(주)는 이어 "기사에 언급된 직원에 대해서는 인천연료전지(주)의 내규에 의해 엄정하게 처리할 것이며, 보도 내용을 인천연료전지(주)와 연관지으려는 시도에 대해서도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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