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블루투스만 켜면 스마트폰 앱으로 간편하게 1개의 전구로 1600만 가지의 조명 색상을 자유롭게 연출할 수 있는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 블루투스'가 공식 출시됐다.
시그니파이코리아는 지난 7일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블루투스 기능을 지원하는 스마트 조명 '필립스 휴 블루투스' 공식 판매에 들어갔다.
'필립스 휴 블루투스'는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에 앱을 설치하고 블루투스 기능만 켜면 1개의 전구로 그 순간에 꼭 맞는 분위기를 1600만 가지 색상의 조명으로 간편하게 만들 수 있다.
'필립스 휴 블루투스'를 쓸 때 알아두면 유용한 기능이 다양하다. 조명의 색상과 조도, 점등과 소등도 간편하게 맞춰서 사용할 수 있는 건 기본이고 앱 하나로 반경 10미터의 거리에서 필립스 휴 전구를 10개까지 컨트롤할 수 있다. 여러 개의 필립스 휴 블루투스 램프로 집안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게 해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서다. 가족들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중 접속 기능도 제공한다. 아마존 알렉사와 구글 어시스턴트도 지원한다. 음성으로도 '필립스 휴 블루투스'를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이 더해졌다.
휴 브릿지를 사용하면 훨씬 풍성한 기능을 활용할 수 있어 확장성도 높다. 브릿지를 연결하면 음악 소리와 TV에서 나오는 색상에 맞춰 조명 빛이 바뀌는 기능을 제공한다. 아이들에게는 빛이 주는 상상력과 몰입감을 불러일으킬 수도 있는 또 하나의 상상 놀이기구가 된다. 잠들기 전에 미리 설정해 두면, 스위치로 조명등을 끄지 않아도 알아서 시간에 맞춰 조명이 꺼지고 켜져서 생활 속에서 더욱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다.
시그니파이 동북아지역 총괄사장인 강용남 대표는 “스마트 실내조명을 대표하는 '필립스 휴'는 조명으로 집안의 분위기를 전혀 다르게 연출할 수 있는 힘을 가졌다"며 “블루투스 기능을 제공해 훨씬 간편해진 이번 ‘필립스 휴 블루투스’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롭게 즐거운 조명의 경험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