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D, 콜롬비아 투자개발형사업 진출 지원 토대 마련했다
KIND, 콜롬비아 투자개발형사업 진출 지원 토대 마련했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10.10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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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콜롬비아(PROCOLOMBIA) 글로벌 협력체계 구축 MOU 체결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허경구)는 우리 기업의 콜롬비아 투자개발형사업 진출 네트워크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8일 콜롬비아 공기관인 프로콜롬비아(PROCOLOMBIA)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프로콜롬비아는 콜롬비아의 수출진흥, 국내투자, 관광진흥을 위한 통상상공부 소속 공사이며, 8일 행사에는 콜롬비아 통상산업부장관(H.E. Jose Manuel Restrepo Abondano), 주한 콜롬비아 대사, 콜롬비아 농수산부 차관, KIND 관계자 및 국내 약 40명의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에 양국 인프라 건설사업의 협력 및 발전을 위해 서명식이 진행됐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양 기관은 향후 콜롬비아에서 우리 기업들이 투자개발형 사업을 참여할 수 있도록 인프라 건설 계획과 주요 정책 등을 공유하고 투자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공동개최 및 사업개발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구체적인 협약내용을 보면 ▲공통의 이익을 도모하는 계획, 정책실행, 프로젝트 및 프로그램 공유 ▲상호 간 개최하는 미팅, 세미나, 워크숍 및 로드쇼 참여 ▲공통관심 사항에 대한 FS, MP수립 및 투자기회 모색 등이다.

허경구 KIND 사장은 “이번 양해각서 교환을 통해 투자개발형 인프라 사업이 대폭 성장하고 있는 콜롬비아에서 우리 기업들이 큰 성과를 이루어 낼 수 있도록 사업 발굴 및 개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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