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태풍 피해 과수농가 시름 던다
동서발전, 태풍 피해 과수농가 시름 던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10.10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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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이은 태풍으로 인한 낙과 2000만원 상당 구매
이승현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오른쪽에서 2번째),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관계자들이 낙과 구매 지원을 위한 전달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승현 한국동서발전 기획본부장(오른쪽에서 2번째), 송철호 울산시장(오른쪽에서 3번째)과 관계자들이 낙과 구매 지원을 위한 전달식 행사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10일 울산시청에서 제17호 태풍 ‘타파’, 제18호 태풍 ‘미탁’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울산 지역 과수농가의 어려움을 돕기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낙과를 구매, 전달했다고 밝혔다.

최근 한반도를 강타한 두 차례 태풍으로 울산 지역의 배 농가(1057개 농가, 면적 약 820ha) 중 10%가 넘는 96ha(헥타르) 가량이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서발전은 이날 배 800박스, 배즙 560박스 등 총 2000만원 상당을 구매해 울산 지역 내 복지시설 등에 전달했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울산의 대표 과일 중 하나인 배 농가의 시름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기 위해 지원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농가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서발전은 지난해 폭염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3000만원 상당의 사과, 배 등을 구매했으며, 올해 7월에는 양파 가격 폭락으로 인한 피해 농가를 지원하고자 10톤 상당의 양파를 구매해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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