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해관리공단, 몽골에 광해관리·폐광지역진흥사업 노하우 전파
광해관리공단, 몽골에 광해관리·폐광지역진흥사업 노하우 전파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10.15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몽골 공무원 대상 폐광지역 진흥 연수 실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광해관리공단이 몽골에 광해관리 및 폐광지역진흥사업 노하우를 전파한다.

공단은 15∼19일까지 본사 및 태백, 서울 등에서 ‘몽골 폐광지역 진흥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몽골 광업중공업부의 요청에 따라 마련됐으며 내각관방부, 베르흐시 광업 및 광산지역 진흥을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폐광지 환경복원과 지역진흥 사례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폐광지역의 광해관리 및 지역별 특성을 고려한 지역진흥 사업의 사례 및 경험을 참가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몽골은 세계 10대 자원부국으로 광업이 경제 발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으며 최근 폐광 시기가 도래한 광산이 증가함에 따라 폐광 후의 환경복원과 지역진흥사업을 모색하고 있다.

이에 몽골 정부는 대표적인 폐광지역이자 칭기스칸의 고향인 헨티아이막의 베르흐시를 시범 사업지로 선정해 폐광산의 산업 유산, 역사 및 자연 환경을 연계하는 관광 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이청룡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연수가 그동안 공단이 수행한 광해관리 및 폐광지역진흥사업의 노하우를 전파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몽골 폐광지역의 새로운 활로를 찾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