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과 처음으로 공동주택 승강기 품질 향상 협약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주택 승강기 품질 향상에 나선다.
공단은 18일 현대엔지니어링 본사에서 현대엔지니어링과 ‘공동주택 승강기 품질 향상 및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공단과 현대엔지니어링은 승강기 안전을 위한 기술정보 공유 및 협업체계를 구축해 현대엔지니어링이 건설하는 공동주택에 승강기 품질안전진단시스템을 도입하게 된다. 민간기업이 공단의 공동주택 승강기 품질안전 진단시스템을 도입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공단과 현대엔지니어링은 ▲공동주택 승강기 안전향상 및 품질 제고 ▲현대엔지니어링 공동주택 신규 승강기 품질안전진단 수행 ▲중소기업 동반성장과 상생 도모 ▲승강기 안전홍보를 위한 정보교류 ▲공동주택 승강기 설계·시공기준의 자료 공유 및 기술교류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공동노력하기로 했다.
권순걸 승강기안전공단 안전관리이사는 “현대엔지니어링이 공동주택 승강기 품질안전진단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이용자의 안전을 확보하고 올바른 승강기 이용 문화를 확산에 기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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