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율 20.78%·출력 460W 자랑… 설치도 간편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진코솔라가 신형 타이거(Tiger) 모듈을 선보였다.
진코솔라는 멜버른에서 열린 호주 최대 청정 재생가능에너지 ‘All Energy 전시회’에서 신형 타이거 모듈을 발표했다.
이 모듈은 고효율 단결정, 9BB 기술에 신형 적층 용접 기술을 접목해 모듈 효율이 20.78%에 달하고 출력은 460W에 이르며 대형 지상 전력소와 분산 프로젝트에 모두 적용된다.
진코솔라는 배터리 셀 사이를 없애기 위해 적층 용접 기술을 사용해 모듈 효율을 높였다. 반편 설계는 음영에 의해 차단된 전류 손실(전류의 미스매치에 대한 손실과 용접 출력 손실)을 줄여주는 방식이다, 또한 9BB 기술방식을 통해 주 그리드 사이의 세그먼트 및 섹션의 길이를 줄여 전류가 세그먼트에서 전달될 때 나타나는 손실을 낮췄다.
첸캉핑 진코솔라 CEO는 “신형 타이거 시리즈 모듈은 출력이 현저히 향상됐지만 설치가 어렵지 않다”며 “진코솔라는 또 한 번의 기술 진보로 네트워크 시대에 선진적인 기술혁신 능력을 선보이며 그 능력 안에서 기술을 가속화 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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