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 2021년 적용 ‘한국전기설비규정’ 안내
슈나이더 일렉트릭, 2021년 적용 ‘한국전기설비규정’ 안내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10.29 18: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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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EC TC 64 자크 페로네 위원장 초청… IEC 60364 개정방향 소개
한국전기설비규정 도입으로 국내 및 해외시장 적용기준 이원화 문제 해소
IEC TC 64 자크 페로네 위원장이 국제전기설비 규정 IEC 60364 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IEC TC 64 자크 페로네 위원장이 국제전기설비 규정 IEC 60364 개정 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슈나이더 일렉트릭(한국지사 대표 김경록)이 2021년부터 시행되는 국제표준에 부합한 사용자 중심의 한국전기설비규정(이하 KEC)을 안내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29일 밀레니엄 힐튼호텔에서 IEC 60364(저압전기설비) 및 KEC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KEC는 지난 2018년 공고 이후 산업계 혼란을 최소화 할 수 있도록 3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친 뒤 2021년 도입을 앞두고 있다.

기존에는 판단기준이 전기설비 분야와 발전설비 분야로 나눠져 있었으나 KEC에서는 두 분야를 하나로 통합해 총 7장(공통사항, 저압전기설비, 고압·특고압 전기설비, 전기철도설비, 분산형전원설비, 발전용 화력설비, 발전용 수력설비)으로 정리했고 향후 확장성을 고려해 번호 체계로 구성했다.

간담회에서 IEC TC 64 자크 페로네 위원장은 국제전기설비 규정 IEC 60364 개정 방향 및 국내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IEC 60364 조직, 글로벌 표준 적용 동향, IEC 60364 표준의 차별점 등을 소개했다.

자크 페로네 위원장은 “세계적으로 에너지화는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전기설비 시장의 표준화를 갖추는 것이야 말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는 물론 사용자의 안전성, 더 나아가 국가 발전에 큰 도움이 되는 일”이라며 “KEC는 세계적으로 82% 이상 적용하고 있는 IEC 표준을 근거로 하고 있는 만큼 국내와 해외시장 적용 기준 이원화 문제가 해소돼 한국의 전기 관련 기업들의 경쟁력 향상은 물론 해외 진출 활성화를 통한 글로벌 역량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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