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정책설명회 개최… 유휴부지 활용한 비즈니스 모델 공유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 산업단지 내 태양광 보급 확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는 1일 충남 아산시 온양 관광호텔에서 산업단지 내 입주기업과 발전공기업, 태양광발전 시공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업단지 내 태양광 보급 확산을 위한 정책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에서는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여건이 양호하고 계통연계가 용이한 산업단지 내 공장 지붕과 주차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정책 동향과 인허가 과정, 비즈니스 모델 사례가 소개됐다.
또한 올해 처음 도입된 ‘산업단지 태양광 수요조사’에 대한 도입 취지, 이용방법 등을 안내하는 등 시스템 이용에 불편함 없이 정책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상훈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 소장은 “산업단지 내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으로 입주기업 소득 창출 및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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