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군·경 참여… 원자력시설 위협, 방호조직 대응능력 제고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수력원자력 한울원자력본부(본부장 이종호)는 오는 8일까지 원자력안전위원회, 한국원자력통제기술원 등 유관기관과 한울본부 방호조직 참여 하에 민·관·군·경 합동으로 물리적방호 전체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4일부터 시작된 물리적방호 전체훈련은 '원자력시설 등의 방호 및 방사능방재대책법'에 따라 실시하는 훈련이다. 발전소 운영 중 만일에 발생할 수 있는 원자력시설에 대한 사보타주 등의 위협에 대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가 목적이다. 5일부터 7일까지는 물리적방호 전체훈련의 일환으로 방호인력 대응훈련이 불시에 시행된다.
이종호 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원자력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위협에 대한 한울본부 방호조직의 대응능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원전 방호 및 안전운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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