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BP) 경진대회 개최
동서발전, 일자리 창출 우수사례(BP) 경진대회 개최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11.07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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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기자재 국산화, 신재생 등 본업 중심 일자리 사업 발굴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는 지난 5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본사 처·실 및 전 사업소가 참여하는 '2019년 사람중심 좋은 일자리 창출 BP(Best Practice)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회사의 일자리 창출 4대 추진 방향(일자리 늘리기, 높이기, 나누기, 인프라 혁신)에 맞춰 본업 및 협력사업과 연계한 일자리 창출 우수 과제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진대회에서는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에 대응하기 위한 ▲가스터빈 핵심기술 국산화 기술개발을 통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 ▲발전소 4차산업 기술 공유를 통한 산업생태계 조성 ▲울산화력 친환경 바이오중유 사용 확대로 연료 Supply Chain 일자리 창출 ▲동해화력 국내 무연탄 사용으로 탄광지역 근로자 일자리 보호 ▲다문화 여성 및 발전소 주변지역 퇴직자 일자리 지원 등 본업연계 및 지역사회 협력 분야의 다양한 일자리 사업이 발표됐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정부의 좋은 일자리 창출 국정과제에 발맞추어 공기업으로서 일자리 창출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매년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면서 “발굴한 일자리 우수 사례들을 올 연말까지 더욱 고도화, 실질적인 일자리가 창출되고 타 기관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개발 등에 총 11조6000억원을 투자, 2만7000명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본사 이전지역인 울산시의 경제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해 지난해 지역상생모델인 에너지플러스시티 구축 협약을 체결하고 2030년까지 지역에 8조원을 투자, 일자리 1만개를 창출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은 올해 3분기까지 울산 및 발전소 주변 지역에 총 1266명의 직접 일자리(공공부문 605명, 민간부문 661명)를 창출했다. 또한 일자리 창출이라는 정부정책에 부합하는 동시에 지역사회에 직접적으로 혜택을 제공하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일자리 지원’을 통해 울산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창출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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