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폰 “2030년까지 전력 6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
듀폰 “2030년까지 전력 60% 재생에너지로 조달하겠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11.07 09: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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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 30% 감축… 2050년까지 탄소중립적 운영 달성
‘2030 지속가능성 목표’ 발표… UN 지속가능발전목표 고려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듀폰이 2030년까지 전력의 60%를 재생가능에너지로 조달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듀폰은 사회 번영을 위한 필수적 혁신에서 지속가능성이 갖는 중요함을 강조하는 ‘2030 지속가능성 목표(2030 Sustainability Goals)’를 발표했다.

듀폰이 발표한 9가지 장기적 목표는 ▲듀폰 혁신 포트폴리오를 100% 조정해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의미 있게 발전시키고 고객을 위한 가치 창출 ▲라이프사이클이 서비스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듀폰 비즈니스 모델에 순환경제 원칙을 통합 ▲녹색화학 원칙을 포함한 지속가능성 기준을 활용해 제품 및 프로세스 100% 설계 ▲전력의 60%를 재생가능에너지로 조달하는 방법을 포함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30%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중립적 운영 달성 ▲수자원 위험성이 높은 지역의 제조 공장 및 지역 사회를 우선시 하고 수자원 기술 발전과 전략적 파트너십 추진을 통해 수백만의 사람들이 깨끗한 물을 사용할 수 있도록 듀폰 사이트 내 모든 시설에 대해 수자원 전략 구현 ▲부상, 직업병, 사고, 폐기물 및 배출물을 완전히 없애기 위한 듀폰의 추가적 노력 ▲.경쟁사와의 비교 평가 대비, 월등한 다양성으로 세계 최고의 포용성을 가진 기업으로 성장 ▲직원들이 높은 수준의 복지와 성취를 얻을 수 있는 업무 공간 구성 ▲타겟팅 된 사회적으로 영향력 있는 프로그램을 통해 1억명 이상의 삶 개선이다.

9가지 목표는 고객과 이해 관계자의 피드백 및 듀폰 역량에 대한 면밀한 평가를 기반으로 도출됐고 UN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고려해 해결이 필요한 전 세계의 가장 중요한 문제들을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마크 도일 듀폰 최고경영자(CEO)는 “듀폰의 ‘2030 지속가능성 목표’는 우선순위를 제시하는 동시에 비즈니스 가치를 전달하고 가치 사슬 전반의 탄력성을 높이며 인류와 사회가 번영할 수 있는 가장 큰 기회를 제공하는 지속가능성 과제들에 맞춰져 있다”며 “듀폰은 인류와 지구 환경을 보호하고 이에 기여할 수 있는 솔루션 혁신에 주력하고 있으며 향후 10년간 끊임없이 노력해 9가지 목표를 통해 의미 있는 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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