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각계 대표 평화회의 열린다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각계 대표 평화회의 열린다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19.11.08 15: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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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계 인사 18일 고성 DMZ박물관·통일전망대 등에서 재개 요구 예정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대표상임의장 김홍걸)가 참여하고 있는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 범국민운동본부가 오는 18일 '개성공단·금강산 관광 재개를 위한 각계 대표 평화회의'를 진행한다.

강원도 고성 DMZ박물관, 통일전망대 등에서 진행될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22일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금강산 남측 시설 철거 지시 후 위기를 맞고 있는 금강산 관광사업을 비롯해 개성공단 등 남북협력사업의 재개를 호소하는 범국민적 캠페인이 될 예정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부터 고성 DMZ박물관에서 진행될 ‘평화회의’는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 재개에 관한 각계의 호소와 문화공연으로 이뤄진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등 지자체장 및 국회의원들의 호소와 관련 영상 상영, 고성 주민을 비롯한 경협기업인, 시민사회 등의 목소리도 함께 담고, 어린이 합창단의 문화공연 후 공동호소문도 발표된다.

평화회의 후 2시30분부터는 고성 DMZ박물관에서 통일전망대까지 약 1.8km 구간을 걷는 ‘평화행진’이 이어진다. 남북교류협력의 상징인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의 재개를 바라는 마음으로 전국에서 참여한 약 1000여명이 함께 할 평화행진 후에는 통일전망대 앞에서 난타 공연과 함께 전체 참가자가 함께 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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