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광물종합지수, 10월 5주 대비 0.8% 하락 '1510.32'
[주간광물] 광물종합지수, 10월 5주 대비 0.8% 하락 '1510.32'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11.11 15: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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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1월 1주차 광물종합지수는 전주(10월 5주) 대비 0.8% 하락한 1510.32를 기록했다.

11일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유연탄의 경우 톤당 63.02달러로 전주 대비 0.1% 하락했다. 중국 광저우 및 푸저우 항구 등에서의 수입이 중단될 것으로 전해지면서 하방압력 발생했고, 또한 미국 환경보호청이 화력발전소들의 폐기물 처리 및 폐수 방류에 관한 규제를 완화하면서 공급이 확대된 것도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우라늄은 여전히 파운드당 20달러 중반선에서 박스권 횡보를 보이고 있다. 11월 1주차에는 파운드당 24.46 달러로 1.8% 상승했다.

철광석은 톤당 84.72 달러로 전주 대비 3.3% 하락했다. 메이저 제강사인 ArcelorMittal사가 세계 경기하락으로 금년 유럽의 철강재 수요가 전년대비 3% 감소할 것으로 전망한 가운데, 10월 5주차 호추의 출하량이 전주대비 14% 증가하면서 공급확대에 따른 하방압력이 발생했다고 광물공사는 분석했다.

이와 함께 니켈과 아연은 하락했고, 구리는 상승했다. 10월 말 미연준의 금리인하 단행에도 불구하고, 미·중 무역갈등 지속되면서 관망심리가 작용하고, 안전자산인 미달러화 가치가 상승함에 따라 비철금속의 하방압력이 발생한 것으로 해석된다.

니켈은 중국 포산시의 스테인리스 유통 재고량이 연초대비 149% 증가하면서 과다재고에 따른 하방압력이 심화됐고, 구리는 칠레의 전국적 시위가 3주째 계속되면서 광산생산 차질로 인한 가격상승 압력이 발생했다. 칠레의 10월 수출액은 2017년 4월 이래 최저수준을 경신했다.

※ 단위 : U$/톤 (우라늄:U$/lb)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7

‘18

10.5

11.1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88.41

106.95

63.10

63.02

0.1

우 라 늄

22.20

24.66

24.02

24.46

1.8

철광석

(중국수입가)

71.37

69.65

87.58

84.72

3.3

구리()

6.166

6,523

5,855

5,907

0.9

아 연

2,896

2,922

2,562

2,552

0.4

니 켈

10,411

13,122

16,769

16,343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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