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코솔라 “‘TR기술’로 승부한다”
진코솔라 “‘TR기술’로 승부한다”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11.12 17:1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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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모듈에 TR 융합기술 채택 460W 출력·20.78% 효율 실현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진코솔라의 처음으로 타이거 모듈에 처음으로 TR(모듈과 모듈을 연결하는 RIBBON에 관한 기술)융합기술을 채택함으로써 모듈을 여러 겹으로 중첩시켜 460W의 높은 출력과 20.78%의 효율을 실현시켰다.

이번에 출시된 고에너지 밀도 및 저전력 원가 타이거 모듈은 시장 및 고객의 니즈에 따른 것으로 브래킷, 토지, 인공, 케이블, 허브 등의 초기 투자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발전소 운영과정에 있어서도 운송비을 절감해 고객들에게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진코솔라는 TILING RIBBON과 더불어 모듈 여러 겹을 중첩시키는 기술을 가장 중시하고 있다.

TR(TILING RIBBON)기술은 여러 겹을 용접시킨 기술로 배터리 셀을 부분적으로 중첩시키는 방식으로 배터리 셀 사이의 틈을 없애고 모듈의 효율을 높이며 LCOE(균등화 발전비용)를 크게 줄일 수 있다.

용접을 하는 과정에서 특수하게 제작된 유연한 용접대를 사용함으로써 중첩된 모듈의 겹치는 중첩 지점의 신뢰성을 효과적으로 보장했다.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태양전지용시트)는 중첩되는 부분의 신뢰성을 보장하는 핵심이다. 많은 실험을 통해 진코솔라는 특수한 EVA(에틸렌비닐아세테이트, 태양전지용시트)가 중첩돼 겹치는 부분의 틈을 메우고 배터리 셀에 완충 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타이거 라인은 9BB 배터리 셀을 결합한 초미세 원형 용접 스트랩을 적용해 이전 5BB의 납작한 용접 스트랩에 비해 효과적으로 모듈 수광 면적을 늘릴 수 있다. 빛이 비스듬히 비칠 때 원형 용접대는 입사 광선을 효과적으로 반사해 모듈 발전량을 높일 수 있다.

주 그리드 수를 늘리는 것 역시 마찬가지로 손상을 낮출 수 있으며 전류가 가는 그리드에서 흐르는 경로가 짧아지기 때문에 전류 손실은 가능하다는 설명이다.

타이거 조립체는 적층 용접과 함께 치타 & 스완의 반 조각 디자인을 그대로 사용한다. 배터리 셀을 반으로 자른 다음 밀봉해 상하로 병렬연결 시키는 구조다. 단일 셀에 전류가 반으로 흐르면 내부 출력 손실을 효과적으로 줄여 약 7W의 이득을 보게 된다.

또한 반제품은 가려진 곳의 성능을 개선해 열반점이 발생할 확률을 낮출 수 있다. 모듈 작업 온도에서는 셀 당 손상이 작아지므로 모듈 발열도 크게 낮아져 모듈 작업 온도를 낮춤으로써 발전량 증가를 실현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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