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베트남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한다
한전, 베트남 에너지효율화 사업 추진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11.19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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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와 MOU·현지 기업과 K-SEMS 라이센스 공급 계약 체결
사진 왼쪽이 응엔 티 람 베트남 산업통상부 에너지국장, 오른쪽이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사진을 들고 있는 사람을 기준으로 왼쪽이 응엔 티 람 베트남 산업통상부 에너지국장, 오른쪽이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베트남 하노이에서 베트남 산업통상부(MOIT)와 '한전-MOIT 간 에너지효율화사업 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는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과 응엔 티 람 짱(Nguyen Thi Lam Giang) 베트남 산업통상부 에너지국장 간 서명으로 체결됐으며, 상호간 K-SEMS(KEPCO Smart Energy Management System, 한전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관리시스템) 구축 등 현지 실증 및 기술협력에 협력하기로 했.

MOU에 참석한 이종환 한전 기술혁신본부장은 “이번 K-SEMS 구축을 통한 에너지절감 및 베트남의 안정적 전력수요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한전은 베트남의 에너지효율 향상을 위해 협조할 것이며, 양국 간 교류 확대에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베트남은 최근 연 7% 이상의 급속한 경제발전에 따라, 전력수요량이 공급량을 상회하면서 전력난이 심각해지고 있다. 또한 평균 전기요금도 전년대비 8.36% 인상되는 등 기업에서 에너지비용 절감이 원가관리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한편 한전은 19일에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현지 기업들과 'K-SEMS 라이센스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큰사람, 한국중소기업중앙회(K-Biz) 하노이연합회와는 '베트남 현지 한국 기업대상 K-SEMS 보급협력 MOU'를 체결했다.

'K-SEMS 라이센스 공급계약'은 베트남 내 한국 기업 3개社(상아프론테크, 췻윙, GU VINA)를 대상으로 K-SEMS를 보급하는 계약이며, '베트남 현지 한국 기업 대상 K-SEMS 보급협력 MOU'는 스마트팩토리 기술 우수기업 ㈜큰사람, 하노이에 현지 400개 한국기업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중소기업중앙회(K-Biz) 하노이연합회와 협력, 향후 베트남에 K-SEMS를 지속적으로 보급하기 위한 협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