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lobal@China2019’ 최종기업 선정… 중국 현지 스타트업 육성기업으로 참여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AI 기반의 예지보전시스템 전문기업 아이티공간(대표 이영규)이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했다
아이티공간은 지난 20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K-Global@China 2019’의 최종 기업으로 선정됐다. 이 대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로 한국과 중국간 정보통신기술(ICT) 분야 비즈니스 협력과 유망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의 중국 시장 진출을 위해 개최됐다.
‘K-Global@China 2019’에는 국내 300개 업체 중 국내에서 22개사가 선정돼 K-Pitch 결승에 올랐다. 최종 선정된 아이티공간은 과기정통부의 혁신기업 해외 진출 중국 거점인 KIC(Korea Innovation Center)의 스타트업 육성 기업으로 참여하게 된다.
'K-Pitch' 대회는 한국 스타트업이 중국의 벤처 캐피탈 투자자들과 만나는 비즈니스의 장이다. 20일에는 양국 정보통신기술을 대표하는 KT, 스코넥, 차이나텔레콤, 텐센트 등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한 한국의 5G 통신망 구축 현황과 중국의 ‘인터넷 플러스’ 정책 등 양국의 ICT 분야 최근 기술 동향을 소개하는 포럼이 개최했다.
21일에는 기술 제품에 대한 전시 상담회가 한국 기업과 중국 바이어간 1대1 매칭 형태로 이뤄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과 중국인터넷협회는 5G 시대에 새로운 위험 요소가 될 수 있는 정보보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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