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기준 나노융합산업 매출액 151.2조원
2018년 기준 나노융합산업 매출액 151.2조원
  • 최일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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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11.28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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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수 8.1%, 매출액 4.1%, 고용 1.2% 전년대비 증가

[에너지데일리 최일관 기자] 2018년 기준 국내 나노융합기업 수는 775개, 매출액은 151조 2,204억 원, 고용인원은 15만 2807명으로 전년 대비 각각 8.1%, 4.1%, 1.2%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 이하 산업부)는 2012년부터 매년 전국의 나노융합기업을 대상으로 현황과 실태를 조사해 오고 있다며 28일 이같은 내용의 ‘2019 나노융합산업조사’결과(775개사)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2018년 나노융합기업 수는 775개사로 전년대비 8.1% 증가했고, 나노바이오․의료(22.7%), 나노전자(9.4%) 순으로 전년대비 늘었다.

기업 총매출에서 나노융합제품의 매출 비중이 75%이상인 나노융합전업기업 비중은 ‘14년 이후 40%를 밑돌다 ’18년 처음으로 40%를 돌파했다.

2018년 나노융합산업 매출액(약 151조원)은 전년대비 4.1% 증가했다.

나노바이오․의료(26.5%), 나노장비․기기(20.7%) 순으로 전년대비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나노융합제품 매출이 발생하기까지의 기간은 사업시작 후 평균 7.6년 소요되는 것으로 조사되어, 단기 성과를 기대하기 보다는 중․장기 투자 및 지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나노융합산업 고용인원(152,807명)은 전년대비 1.2% 증가했다.

나노장비․기기(20.2%), 나노바이오․의료(14.2%), 나노소재(8.9%)는 전년대비 증가한 반면, 나노전자는 전년대비 소폭 감소(△1.3%)했다.

나노융합산업의 석․박사 인력 비중은 44.3%로서, 산업 전체평균(7.7%)에 비해 고급인력 고용비중이 매우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나노융합산업의 연구개발(R&D) 투자는 2018년 10조 9892억원으로 전년대비 소폭 증가했고, 국가(정부 및 민간) 전체 R&D 투자액(78조 7892억원)의 13.9%를 차지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산업부는 “나노융합산업은 제조업 성장에 직결된 분야로, 다양한 나노융합제품이 제조업 성장을 주도하고 있고, 미래 소재․부품의 핵심산업이 될 것으로 예측한다”면서 “앞으로 융합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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