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EMS협회, 베트남·인니 에너지효율화 시장 개척 지원
한국BEMS협회, 베트남·인니 에너지효율화 시장 개척 지원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12.02 1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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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수출상담회 개최… 현지 업체 방문 제품 구매·사업 협력 논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BEMS협회(회장 이재승)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에너지효율화 시장 개척에 나섰다.

협회는 지난달 26일과 28일 양일간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서 에너지효율화 분야 시장 개척을 위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수출상담회는 BEMS협회 회원사 및 유관분야 중소기업 10개 업체가 참여해 사전 수요조사와 바이어 매칭프로그램을 통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현지기업과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

BEMS협회는 매년 관련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희망지역 수요조사를 통해 지역을 선정하고 참여기업 요구사항을 반영해 현지 시장 동향 파악 및 판로개척 전략을 지원하고 있다.

국내 참여기업은 바이어 상담 외 현지 업체 방문을 통한 제품 구매 및 사업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참여기업 중 누리텔레콤과 주빅스는 CISCO 및 인도네시아 대형통신사 INDOSAT과의 상담으로 추후 200만 달러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씨지라이팅은 Euro appliance사와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박병훈 협회 사무총장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경제 성장에 따른 높은 에너지 수요 증가에 맞춰 전력산업, 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 및 에너지자원 등 분야에 대한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있는 중요한 수출전략지역”이라며 “협회 차원에서 유관분야 중소기업들이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지역 시장 진출 및 수출 판로 확보할 수 있도록 수출상담회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를 포함한 동남아는 에너지전환 정책을 추진 중이며 한국 정부와 산업기술, 에너지·자원 협력 및 자유무역협정 등 지속적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 중인 수출전략 지역이다. 특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는 하반기 신남방 거대시장으로 우리 기업의 교역을 다변화하고, 성장 동력을 확충하는 계기로 양국간 포괄적 경제동반자 협정을 추진하고 있는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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