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자회사와 협력회사에 인권경영 확산한다
동서발전, 자회사와 협력회사에 인권경영 확산한다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12.05 07:3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9년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 인권영향평가 결과 등 논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3일 울산 본사에서 인권 분야 전문가 및 협력회사를 포함한 사내·외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도 제2차 인권경영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올해 실시한 인권영향평가 결과를 보고하는 한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고용을 위해 설립한 EWP서비스 주식회사 등 자회사에 대한 인권경영 확산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됐다.

동서발전은 올해 인권경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조직과 규정을 정비하고 인권침해 구제절차를 마련했으며, 이해관계자 인권 침해 가능성을 평가, 관련 제도와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또한 인권영향평가 결과에 따라, 협력업체와 계약 체결시에 근로자 등 이해관계자 인권 보호, 존중 의무 이행을 확약하도록 했으며, 발전소 정비 협력회사 현장 근로자의 안전과 인권보호를 위해서도 사업소별로 협력업체 안전 수준을 진단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였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인권경영위원회 결정에 따라 EWP서비스의 현업근로자 인권보호 방안을 마련하는 등 앞으로 협력회사와 자회사의 경영 자율성을 존중하면서, 이들 관련 기업에 대한 인권경영 확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