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사·근로자·전문가 참여 '2019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남동발전(사장 유향열)은 10일 진주 본사에서 CEO주관으로 2019년 하반기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안전현안사항에 대해 심의·자문하기 위한 이번 안전경영위원회에는 협력회사 경영진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근로자와 외부전문가가 함께 참여, 남동발전의 지난 1년간의 안전관리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남동발전은 지난해 12월10일 발생한 故김용균 안전사고 이후 안전한 일터조성을 위한 'KOEN New Start-Up Safety 안전문화운동'을 시작으로 협력회사 현장안전강화를 위해 안전설비 분야에 약 296억원(안전펜스 보강, 안전커버 설치, 조명등 교체 등)을 투자했다.
이와 함께 남동발전 경영진(CEO)과 협력회사 직원의 안전간담회(1월), 협력회사 직원대상 안전대토론회(7월), 협력회사 경영진과 함께하는 안전사고 재발방지 토론회(9월) 등 현장의 목소리를 지속적으로 청취·반영, 더 나은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통해 협력회사 근로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역점을 기울이고 있다.
남동발전 유향열 사장은 "안전경영위원회에서 논의되고 심의된 사항에 대해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검토를 통해 남동발전의 안전관리가 한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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