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네트워크 형성, KIND 홍보 통한 수주기반 마련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사장 허경구)는 지난 10일, 2019년도 '제6차 로드 쇼' 행사를 케냐 나이로비 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로드 쇼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인도네시아, 콜롬비아 및 우즈베키스탄에 이은 행사로, 케냐 정부기관 및 기업을 대상으로 KIND의 투자개발형 사업 추진정책과 플랜트·인프라·스마트시티(PIS) 펀드조성 계획 등 대한민국 정부의 해외 인프라 정책을 소개하고, 케냐에 상주하는 우리 기업들에게 케냐 정부의 투자개발형 사업 정책 및 프로젝트를 소개함으로써 우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촉진하는데 의미가 있다.
또한 로드쇼 기간 중 KIND는 공공사업부 등을 방문, 교통·주택, 인프라·도시개발 및 공공사업 관련 투자개발사업 추진계획(Deal Pipeline)을 소개받고, 양국의 공동 이익을 위해 투자개발형 사업의 공동 개발 등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KIND 관계자는 “향후 아프리카 지역의 투자개발형 사업이 확대·성장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아프리카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면서 “로드 쇼 행사를 통해 KIND를 알리고,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등 성과를 얻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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