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발전, 협력사 노사 대표 참여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동서발전, 협력사 노사 대표 참여 '안전경영위원회' 개최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19.12.16 16: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전관리 추진 현황 및 계획 점검… 특급 방진마스크 등도 논의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은 지난 12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안전관련 현안사항을 심의·자문하기 위한 ‘2019년도 제2차 안전경영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는 협력회사 노·사 대표위원, 외부전문가 위원들이 참여해 한국동서발전의 2019년 안전관리 추진 현황과 2020년 안전기본계획안을 검토했다.

참석자들은 안전근로협의체 운영 관련 시설 개선 위주에서 탈피, 안전문화 개선 방안 등 발전사와 협력사의 안전공감대 형성 방안을 제안했다. 2020년 안전기본계획에 대해서는 업무연속성 우수기업 인증에 대한 조언, 작업환경측정 시 근로자 대표 참여, 우드펠릿 설비의 화재예방에 관한 기술적 개선 방안 등이 제시됐다.

또한 협력사와 함께 더욱 안전한 현장을 만들기 위해 심의 안건인 ‘석탄취급설비 협력기업 근로자 특급 방진마스크 지급안’ 관련 논의를 진행했다.

회의에 참여한 근로자 위원은 특급 마스크를 착용하고 작업할 경우 땀에 의해서 호흡이 곤란했던 사례를 소개하며 지급 횟수 등 현장 근로자의 입장을 충분히 고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전문가 위원은 안전보건공단 기술지침에 따르면 산화규소에 대해서는 0.5mg/㎥ 까지는 반면형 1급 이상 방진마스크를 착용하도록 제시됐 있으나 근로자들의 건강을 위해 특급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착용 기준에 대해서는 실제 현장을 잘 아는 협력사에서 제시해 줄 것을 제안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