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일제히 올라
[주간광물] 국제유가 상승으로 일제히 올라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19.12.16 16: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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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1차 무역협상 타결·메이저 기업 생산량 감소 영향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2월 2주차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0.9%P 상승한 1505.27을 기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국제유가 상승에 따라 소폭 가격이 올랐다. 톤당 65.74 달러로 전주 대비 0.2% 상승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 달러 중반 대에서 전주대비 가격이 하락했다. 파운드당 25.95 달러로 0.3% 내렸다.

철광석은 메이저 생산 감소 전망에 따라 가격이 올라갔다. 톤당 94.16 달러로 전주 대비 6.2% 상승했다. Vale사의 Brucutu 광산 광미댐 안정성 평가계획에 따른 내년 2분기 생산 전망치 감소와 Anglo American사의 남아공 Kumba 광산의 생산 전망 하향조정으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은 미·중 1차 무역협상 타결 및 미 달러 가치 하락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미연준이 12월 기준금리를 동결한 가운데 미·중 1차 무역협상 타결 소식이 전해지면서 비철금속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중국의 11월 제조업 PMI 지수 상승 등에 힘입어 수입이 급격하게 증가했고 대형 제련소 파산신청 보도도 공급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가격 상승세가 나타났다.

니켈은 메이저 Vale사가 운영난으로 인해 뉴칼레도니아 VNC사업부의 처분 의사를 공표했고 마다가스카르 정부가 현 니켈 로열티를 2배로 인상하는 법안을 추진한다는 소식으로 공급 차질 이슈가 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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