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교육기관 위상 강화… 에너지신산업 및 4차 산업혁명 대비 재직자 맞춤형 신기술 운영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기산업진흥회(회장 장세창)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이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2019년도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산업단지형 공동훈련센터'에 신규 선정됐다.
20일 전기진흥회에 따르면, 개발원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기업을 지원하는 시설과 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한국전력공사와 공동으로 에너지신산업 특화 교육프로그램들을 특성화고교, 대학, 미취업자, 재작자 등 대상에 따른 차별화된 맞춤형 교육과정들을 다양하게 운영했다.
산업단지별 특성이 반영된 '국가인적자원개발컨소시엄사업 산업단지형 공동훈련센터'는 개발원에 구축된 운영시스템과 인프라를 활용, 중소기업의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해 기업의 재직자에게 해당분야 특성을 고려한 신기술 훈련을 제공한다.
장세창 회장은 “에너지밸리의 수요에 맞는 재직자 직무향상 교육을 통해 기업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역량 있는 공동훈련센터로 발돋음, 인력난 해소와 경제활성화에 적극 나설 방침”이라면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은 공동훈련센터 운영을 통해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와 인근 산업단지에 에너지신산업 중심의 미래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우리나라 전기산업과 에너지신산업 발전을 위해 충실하게 맡은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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