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전기업계 화제집중
최수병 한전 전임 사장이 광주 동구 국회의원 후보군에 이름이 오르내리는 등 광주전남 전기업계에도 총선 바람이 불고 있다.
광주지역 정가에서는 최수병 전임 사장이 통합 신당에 공천장을 내밀 것이라는 예측이 나돌고 있는 가운데 출마 여부가 광주전남 전기업계에서는 관심 사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일부에서는 노무현 대통령의 재신임 천명에 의해 정치적 상황이 요동치고 있어서 출마 여부를 따지는 것은 시기 상조라는 판단을 내놓고 있다.
최수병 전임 사장 이외의 전기업계 인물의 움직임은 아직 보이지 않고 있다.
전기공사업체 전남지회의 한 관계자는 "향후 입지자가 나올지는 알 수 없으나 현재까지는 공개적으로 출마 준비를 하는 업체 대표는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전남지역에는 19개 선거구에 현재 200여 명의 국회의원 입지자들이 비공식적으로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수병 한전 전임 사장의 출마가 거론되고 있는 광주 동구 지역구는 20여 명의 후보자가 출마를 위해 이미 활동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법종 기자 power@epower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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