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신년사] 김형근/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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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1.0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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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안전 최우선 목표 사람 중심 상생경영 최선

[에너지데일리] 2020년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해에도 독자 여러분 모든 가정에 희망과 평안이 깃들길 기원합니다.

먼저 지난 한 해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가스사고 예방과 안전 확보를 위해 힘써주신 에너지업계에 감사드립니다.

관계자 여러분과 공사 전 임직원의 하나 된 노력으로 2019년 가스사고 건수와 인명피해는 전년 대비 획기적으로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습니다.

일자리창출 효과까지 가져온 LPG안전지킴이 사업과 서민층 시설개선사업, 타이머콕 보급 등 가스안전망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이 함께 시너지 효과를 거둔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난해 우리 공사는 연구원이 주축이 돼 추진한 규제자유특구 사업에서 충북과 전북, 울산 등 3개 지역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습니다.

충북북부지사 신설 및 가스안전 콜 센터 개소 등으로 고객들에게 보다 나은 가스안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것도 눈여겨 볼 대목입니다.

오랜 숙원사업이던 천안 가스안전교육원의 제2생활관도 건립에 들어가고, 가스안전 홍보관 예산도 확보됨에 따라 앞으로 가스안전 홍보에도 변화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공사는 올해도 국민안전 최우선을 목표로 국민신뢰 회복과 사람 중심의 상생경영 등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안전관리 부문에서 추진 중인 보일러 CO중독 사고 예방 및 부탄캔 안전성 향상, 취약계층 안전 확보 등 혁신 과제를 충실히 이행해 나갈 것입니다.

특히 단순 누출과 아차사고 등 니어미스(near miss)를 발굴, 사고 풀을 확대하고 가스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에 힘쓰겠습니다.
인공지능 등 첨단 산업이 발전하며 가스안전 기술과 방안도 더욱 고도화되고 정밀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가장 중요한 것은 그 기술을 활용하는 현장에 있습니다. 안전 매뉴얼 준수, 시설 점검과 확인 등 작은 부분이라도 놓치지 않고 자신의 역할을 다 할 때 안전은 확보할 수 있습니다. 이는 가정도 예외가 아닙니다.

올해도 각자의 위치에서 우리 모두의 안녕을 위해 다시 한 번 안전을 생각하는 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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