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 한국전력기술 - Global Leading Energy Solution Partner
[초점] 한국전력기술 - Global Leading Energy Solution Partner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0.01.01 0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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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에너지 기술로 사회적 가치를 실현한다
지역사회공헌·동반성장 등 다양한 활동, 대내·외서 인정
본연의 사업영역, 동반성장 사업으로 확장… 상생협력 강화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전력기술(사장 이배수)은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에너지분야 엔지니어링 전문 공기업이다.
지난 1970년대 2차례의 석유파동 위기를 겪으면서 국산 에너지 기술 자립을 목표로 1975년 설립된 이후 원전 및 화력발전 부문에서 전세계적으로 그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한전기술은 ‘인간·환경·기술의 융화(Humaneering)’라는 기업이념 속에서, 앞으로 펼쳐갈 에너지 기술의 근간은 풍부하면서(Abundant) 가격이 적절하고(Affordable), 깨끗하고(Clean) 안정적이며(Secure), 다양성을(Diverse) 갖추는 것이라고 설명한다.
뿐만 아니라 국내 대표 공기업 중 한 곳으로서 상생협력, 동반성장, 일자리 창출, 취약계층 지원, 재능기부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지속해오고 있다.
본지는 2020년 신년을 맞아 한전기술의 다양한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을 지면에 담았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5월7일 김천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35대를 기증했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5월7일 김천지역 아동복지시설에 공기청정기를 35대를 기증했다.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선정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19 지역사회공헌 인정의 날’ 행사에서 지역사회공헌 활동과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역사회공헌 인정 기업’ 인정패를 받았다.

한전기술은 공식 사회봉사조직인 ‘참사랑봉사단’을 중심으로 경북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자매결연마을을 정기적으로 방문, 농번기 일손돕기, 사랑의 연탄나눔, 취약계층 돕기 성금기탁, 시설개보수, 환경정리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 5월에는 가정의 달을 맞아 갈수록 심각해지는 미세먼지에 건강을 위협받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김천 지역 아동복지시설 17개소에 공기청정기 35대를 기증하고, 지역민을 대상으로 안전생활 캠페인 활동을 시행했다. 6월에는 노사합동으로 직원 60여명이 결연마을인 부항면 하대리를 찾아 양파수확 및 오미자 넝쿨정리 등의 농촌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전기술은 ‘전통시장에서 가치 삽시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평화시장 문화축제에 참여해 전통시장 활성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전통시장 이용 캠페인, 김장 봉사활동, 따뜻한 겨울나기 후원물품 기부 등 다양한 캠페인을 펼쳤다.

이어 11월20일에는 경북 김천 평화시장에서 시장상인회 봉사단과 공동으로 지역 소외계층이 따뜻하고 든든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행사에는 이배수 사장이 솔선해 참석함은 물론 임직원 50명과 평화시장상인회 봉사단 40여명이 함께 했다. 특히 행사에 소요되는 김장에 필요한 모든 재료들을 평화시장에서 구입, 전통시장 활성화에도 도움이 되도록 해 더욱 의미가 깊었다는 설명이다.

직원들의 자발적인 재능기부 참여로 별도로 구성된 ‘제4기 재능나누미 봉사단’은 김천시 아동복지단체인 ‘드림스타트’를 격주 방문,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학습멘토링, 독서지도, 체험활동 등 다양한 재능기부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매년 열리는 ‘드림스타트 성과보고회’에서 김천시로부터 봉사단과 봉사단원이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일자리 창출, 인력양성 지속 추진

한전기술은 좋은 사업 아이템과 기술력을 갖춘 청년창업가들의 창업·창작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인재 양성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자체 및 지역대학과 연계, 예비창업가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체계적인 지원 및 교육을 통해 협업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것이다.

한전기술은 중소기업과 협업, 캐나다 달링톤 원전의 원자로 부품 수출에 성공했다.
한전기술은 중소기업과 협업, 캐나다 달링톤 원전의 원자로 부품 수출에 성공했다.

또한 지역 민간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년일자리 ONE-STOP 인력매칭 사업’을 시행하며 지역 청년고용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 산·학·관 연계의 협력적 네트워크를 구축, 지역내 특성화고 출신 청년 구직자들과 지역 중소기업을 매칭, 지역 청년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기업의 안정적 인력수급에 기여하고 있다.

김천지역 특산품을 활용한 사회적기업 육성사업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지역 농산물을 사업소재로 하는 관내 사회적 기업인 ‘황악산호두영농조합’을 선정, 상품개발 및 판로확대를 지원했다. 김천시-김천대-호두영농조합-한국전력기술 간 상생협약을 체결하고 한국전력기술이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을 출연, 사회적기업인 ‘황악산호두영농조합’의 사업확장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김천대 식품영양학과에서 학생창업을 통해 기업을 설립, 호두상품을 기획하고 생산·납품할 수 있도록 했고, KTX 김천구미역 내 판매부스를 활용해 호두제품을 홍보·판매하고 있다. 조합은 ‘김천호두 초콜릿’ 개발을 시작으로 호두를 이용한 상품 개발·보급을 통해 판로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해 12월5일에는 경북 김천 증산면사무소에서 ‘자매결연마을 에너지복지 착공식’도 개최한 바 있다. 이 사업은 2019년 12월부터 2020년 5월까지 6개월에 걸쳐 3개면(증산면, 대덕면, 부항면) 지역에 12kW 규모로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고, 발전사업자 등록을 주선, 마을당 연간 350만원 규모의 지속가능한 발전수익사업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소요재원은 한전기술이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에 출연한 농어촌상생협력기금으로 추진된다. 이를 통해 낙후된 농촌지역의 자립기반을 마련하고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동시에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외에도 노후화된 농촌마을에 LED 전등 및 전기설비 교체사업을 통해 전력효율 제고와 화재위험 저감, 그리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사업도 펼치고 있다.

본업과 연계 사회적 가치 추구

한전기술은 자체 설계기술을 중소기업의 제작기술과 협업한 결실로 국내 최초로 중수로(CANDU)형 원자로 부품 수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5년 계약 체결 이후 까다로운 과정을 거쳐 캐나다 달링톤 원전 2·3호기에 원자로 부품 공급을 완료했으며, 달링톤 원전 1·4호기에도 국내에서 생산된 원자로 부품이 납품될 예정이다. 향후 협업 체계 유지와 성공적인 사업 준공을 통해 추가 수주 및 제3국 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지난해 10월에는 ITER(국제핵융합실험로) 국제기구로부터 핵융합실험로내 수소저감계통을 구성하는 세정탱크를 설계·납품하는 사업을 수주했다. 그간 유럽 등의 특정한 국제 기술요건에 대한 설계 및 제작경험과 실적부족 등의 이유로 사업수주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ITER 한국사업단의 긴밀한 협력과 그동안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기술분석과 경쟁사 분석을 통해 이번 사업수주에 성공한 바 있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12월9일 '2019 동반성장 문화확산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
한국전력기술은 지난해 12월9일 '2019 동반성장 문화확산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돼 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

신재생에너지 등 에너지 시장의 기술발전 및 시장확대에도 적극 대응, 기술력은 있으나 사업화 역량이 부족한 유망 중소업체를 발굴, 적층형 태양광발전 프로토타입 협력 연구도 중점적으로 추진했다.

이처럼 한전기술은 에너지 기술회사로서 본업과 연계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추구해오고 있다. 지난해 11월19일에는 김포열병합사업 수행 협력 4개사를 초청,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지속발전을 위한 상생협력 기회를 마련했다. 협력사 경영진 및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력사 동반성장 협력 강화방안 워크숍’을 개최하고,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기술교류와 지원을 통한 동반성장, 지속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협력사들의 요청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가졌다.

▲ 동반성장 문화확산, 정부포상까지 이어지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12월9일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펠리스호텔에서 개최된 ‘2019 대한민국 동반성장 대상 시상식’에서 동반성장 문화확산 최우수 공공기관으로 선정, 정부포상(동반성장위원장상)을 받았다. 국내 유망 중소기업과 상생을 위한 협력을 다방면으로 진행해왔으며, 특히 중소 기자재 제작업체를 대상으로 기술지원 및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공동의 노력을 경주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전기술은 지난해 7월22일 공기업 최초로 ‘상생협력 대출’ 프로그램을 도입, 협력업체들이 기존 대출 한도와 별개로 추가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으며, 담보력이 부족한 업체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와 금융비용 절감을 통한 경영 안정화를 돕고 있다.

또한 공정거래의 일상화를 위한 내부 제도 및 규정을 개선해오고 있다. 대내·외 의견을 반영해 계약제도 및 업무 프로세스 개선으로 계약 투명성과 공정성을 강화하고, 발주예고제 및 규매규격 사전공개로 협력사 사전대응 및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있다. 사업관리능력평가를 통해 우수 협력사(기업·개인)에는 포상 및 포상금도 지급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17년 한기협력사회(수탁기업협의회) 결성 후 매년 CEO 아카데미, 본부별 간담회, 협력사 Quality Day 등을 개최해 협력사와 지속적으로 상호신뢰와 존중에 입각, 더불어 발전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VOC 프로그램, IT 기반의 만족도조사, 뉴스레터와 MM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