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8일 나주 본사 교육관에서 조선대학교, 원광대학교 대학생 40명을 대상으로 '2020년 SW교육강사 양성과정' 개강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SW분야 지역인재 양성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과 SW전문강사 수요 증대에 부흥하기 위해 시행되는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한전KDN이 총괄주관하고 조선대학교, 원광대학교, 전남·전북도교육청이 공동주관하며, 3주간에 걸쳐 한전KDN 교육관과 조선대, 원광대 SW실습실에서 진행된다.
참가 대학생들은 양성과정을 통해 코딩지도사 2급 등 총 3개의 SW코딩교육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후, 학기중 주말을 이용해 해당 지역 중학교에서 SW코딩교육 강사로 나서 연간 40시간 SW코딩 교육기부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이번 과정은 기존 전남지역에서 전북지역으로 지역을 확대했으며, 참가인원이 전년보다 2배로 늘어나는 등 SW교육 가치 확산의 선순환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전KDN은 2018년도부터 SW교육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참가학생들에게 전문교육을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기회를 부여했으며, 배출된 강사를 활용해 전남 완도 등 IT소외지역에 SW코딩 교육기부활동을 진행하는 등 정부의 미래인재 육성과 일자리 창출이라는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전KDN 관계자는 “한전KDN이 제시한 산·학·관 연계 교육협력 모델을 통해 SW교육의 기회를 제공받은 청소년들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주역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