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자력연 김형규 박사,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회장 취임
원자력연 김형규 박사,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회장 취임
  • 윤호철 기자
  • yaho@energydaily.co.kr
  • 승인 2020.01.09 08: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국내 유관 학계·연구계·산업계, 확고한 융합 이끌 것"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 김형규 박사(사진)가 제19대 차기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 회장에 취임했다. 김형규 신임 학회장은 앞으로 1년 동안 학회를 이끌어간다.

김형규 박사는 연세대학교 공과대학 및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에서 기계공학과 박사 학위를 받은 후, 1986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재직하며 핵연료 기계설계, 핵연료 손상해석, 핵연료 구조강도 연구에 전념해 왔다.

김 박사가 핵연료 프레팅 마멸 손상 및 피복관 접촉 손상과 관련해 개발한 독창적인 해석방법은 국내·외 전문 학술지에 70여 차례 소개됐다. 또한 2000년 이후 현재까지 세계인명사전에 27회 등재되는 등 해당 분야의 독보적인 전문가로서 탁월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트라이볼리지학회는 1984년에 한국윤활학회로 발족한 후 현재 1000여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 학회는 2020년부터 마찰, 마멸 및 윤활 분야 학문을 아우르는 용어인 트라이볼로지를 사용한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로 이름을 바꾸며 새롭게 출발했다.

국내 유일의 관련분야 전문학회인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는 오는 4월19일부터 22일까지 22개국 이상이 참여하는 국제학술대회와 제2차 국제 트라이볼로지 심포지엄(Korea-International Tribology Symposium)의 개최를 확정하는 등 높은 국제적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김 신임 학회장은 “트라이볼로지 기술은 인간과 환경에 친화적이며 에너지 이용효율의 극대화를 제공하는 기술로, 다가오는 4차 기술혁명에 더욱 부각될 기술”이라면서 “학회 활동분야를 온전히 나타낸 ‘한국트라이볼로지학회’로의 개명 후 첫 학회장으로서 우리나라의 유관 학계, 연구계 및 산업계의 확고한 융합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