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월 2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6.4원 상승한 1565.1원/ℓ, 경유 판매가격은 4.6원 오른 1396.3원/ℓ을 각각 기록했다. 1월 1주 정유사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3원 하락한 1486.7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8.0원 내린 1306.5원/ℓ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석유공사의 '국내 석유제품 주간 가격동향(1월 2주)'에 따르면, 휘발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휘발유 판매가격은 1534.2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578.7원/ℓ을 기록했다. 경유 기준, 최저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경유 판매가격은 1369.5원/ℓ, 최고가 상표는 SK에너지로 1410.2원/ℓ이었다.
최고가 지역인 서울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5.2원 상승한 1643.7원/ℓ로 전국 평균 가격 대비 78.6원 높은 수준이었고, 최저가 지역인 대구 휘발유 가격은 전주 대비 8.6원 상승한 1541.0원/ℓ로 최고가 지역 판매가격 대비 102.7원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휘발유 공급가격은 전주 대비 6.3원 하락한 1486.7원/ℓ, 경유 공급가격은 8.0원 내린 1306.5원/ℓ을 기록했다. 또한 휘발유 기준, 최고가 정유사는 S-OIL로 전주대비 6.3원 하락한 1512.0원/ℓ, 최저가 정유사는 GS칼텍스로 59.1원 내린 1477.6원/ℓ을 기록했다.
한편 국제유가는 미국-이란 갈등 고조, OPEC의 12월 원유생산 감소 추정 등의 영향으로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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