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피플] 김영춘 의원 “수소경제법, 저성장 경기침체 활력 기대”
[이슈&피플] 김영춘 의원 “수소경제법, 저성장 경기침체 활력 기대”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0.01.15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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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수소경제포럼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1주년 기념 세미나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 통과로 수소에너지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투자가 이뤄져 저성장 경기침체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이다“

김영춘 국회 수소경제포럼 대표의원은 15일 의원회관에서 열린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우리 경제에 참 좋은데…, 어떻게 표현할 방법이 없네.”라는 한때 유행했던 한 건강식품 광고 대사를 인용하면서 “수소경제가 우리 경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칠지 한마디로 설명하기 참 어렵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어 “우리가 요즘 많이 언급하는 4차 산업혁명에 맞먹을 정도로 중요하지만 대중의 인식은 아직 그에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라며 “그럴수록 정부와 정치권은 더욱 빠르고 굵게 움직여야 한다”고 주문했다.

그는 “우리 정부는 작년 1월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하며 우리나라가 수소경제 선도국가로 도약하기 위한 방향과 목표를 제시했다”며 “그리고 후속 조치로 기술로드맵, 표준화 로드맵, 수소충전소 구축방안 등을 수립해 발표했다”면서 작년 한 해는 그야말로 수소경제의 큰 밑그림을 그린 뜻 깊은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국회도 늦었지만 그 기본 작업을 마쳤다”며 “유래를 찾아볼 수 없는 국회 내 수소충전소 설치를 해냈고, 지지부진하던 수소경제 관련 기본법 처리에 속도를 붙였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정치권이 다소 소란스러워 조금 늦춰지긴 했지만 지난 1월 9일 결국 ‘수소경제 육성 및 수소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안’을 통과시켰다”면서 “이제 기업에서는 수소에너지 분야에 불확실한 투자가 아닌, 선택과 집중으로 투자할 것이며, 지속하는 저성장 경기침체에 활력을 넣어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2020년에는 수소전기차, 수소충전소뿐만 아니라 수소기차, 수소선박 등 다양한 모빌리티 분야와 수소이용분야 등 다양한 산업과 분야에서 연구개발 및 상용화 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한다”며 “모든 국민이 수소에너지를 이해하고 본격적으로 누릴 수 있는 날이 하루 속히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에 더해 수소배터리 기술과 같이 우리의 높은 기술력으로 개발해서 수출할 수 있는 잠재 분야도 보다 공격적으로 개척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면서 “이번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1주년 기념 세미나를 통해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 이행현황을 함께 점검 · 공유하고, 수소사회를 빨리 실현하기 위한 방안을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