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기술개발로드맵, ‘30년까지 전주기 지원기반 구축 필요
수소기술개발로드맵, ‘30년까지 전주기 지원기반 구축 필요
  • 조남준 기자
  • cnj@energydaily.co.kr
  • 승인 2020.01.1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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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소재・부품 기술자립도 제고…미래 유망기술 개발 시장 확대형 기술개발
국회 신재생에너지・수소경제포럼,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1주년 기념 세미나’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수소기술로드맵 추진 전략은 수소 생산-저장.운송-활용-인프라 등 전주기 분야별 목표 달성을 위해 필요한 핵심기술 개발을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할 것으로 제시됐다.

특히 2030년까지 수소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을 완비하고, 수소산업 핵심소재・부품의 기술자립도를 제고해 미래 유망기술 개발 및 시장 확대형 기술개발을 추진해야 할 것이란 주장이다.

국회 신재생에너지포럼(이원욱·전현희 의원 공동대표)과 국회 수소경제포럼(김영춘 의원 대표)은 지난 15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수소경제활성화 로드맵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한종희 한국과학기술연구원 박사는 이 같은 의견을 내놨다.

한종희 박사는 이날 수소경제 기술개발 로드맵 발표를 통해 국내 수소공급의 대부분을 차자하는 부생수소는 생산량 확대에 한계가 있어 대량 생산 기술 확보 및 친환경적인 그린 수소 행산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승용차 분야의 경우 기술우위를 점하고 있으나 그 외 분야는 해외 대비 기술력 및 제품화가 늦어 기술확보가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천연가스개질은 생산분야는 유럽과 일본에서 이미 상횽화된 기술로 수소공급량의 76%를 차지하고 있어 단기 기술개발 빛 적용이 가능하다고 평가했다. 하지만 부생수소는 생산량 확대에 한계가 있어 대량 수소 생산 및 친환경적인 그린수소 생산 기술 개발이 필요하다는 의견이다.

따라서 그린수소확대를 위해 재생에너지와 연계한 수전해 등 그린수소 생산기술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제시했다. 한종희 박사는 “국내 현실에 적합한 중소형 개질 수소 행산 기술을 확보해 단기수요에 대응하고 경제성 확보 및 대량 생산이 가능한 친환경 수소생산 기술 개발을 통해 그린수소오릐 점진적 전환을 추진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장 운송에서는 다양한 수소 저장 운송방식이 개발되고 있으나 기제 저장, 운송이외에는 아직 개발단계이며, 각국은 각각의 환경 및 저건에 적합한 저장 공급방식을 중점적으로 개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 박사는 “수소 저장 운송박식은 기체, 액체.액상, 고체 등 다양한 방법이 개발 중이며, 특성에 따라 다른 분야에 응용될 수 있고 대부분 대규모 인프라 구축이 필요하다”며 “효율적인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저장. 운송 인프라의 적략적 시나리오 수립을 선행하는 등 핵심기술의 선택과 집중 개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특히 수소 대량 저장 공급을 위한 핵심기술 개발이 필요하되, 다만 각각의 기술은 대형 인프라를 수반하게 되므로 국내 현실에 적합한 전략적 수소 공급 시나리오 수립을 선행할 필요가 있다는 게 한박사의 의견이다.

수송수단 활용에서는 기술우위인 승용차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상용차의 연료전지시스템을 활용해 이외 수송용 분야의 기술 격차를 최소화하고 내연기관에서 전력기반 전환에 따른 전기동력 추진체 기술 개발을 병행 할 것을 제안했다.발전.산업 활용에서는 연료전지시스템 제작 및 은영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 핵심서좨, 부품의 해외 의존도가 높고 경제성이 부적한 것으로 평가했다.

따라서 경제성 확보 및 성능향상을 통해 설치비, 발전단가를 절감하고 고효율 제품을 개발해 국산제품 보급확대에 기여토록 해야 할 것이란 주장이다.

안전,환경, 인프라와 관련해선 수소전주기 기술개발을 위한 기반으로 2030년 까지 수소 전주기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을 완비해야 할 것으로 제시했다. 한 박사는 “수소전 주기 지원을 위한 안정성 확보기준을 마련하고 국가 주도의 기술표준화 프로세스 구축, 경제성과 환경성 분석 연구 및 실증을 통한 기반 구축과 개발된 기술. 제품의 적용을 추진해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를 통해 세계 최고 수준 기술력을 확보로 수소경제 선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비전과 목표를 추진해야 할 것이란 의견이다.

또 향후 추진 방안으로 기술로드맵의 이행력강화를 위한 범부처 수소 R&D협의체를 기반으로 주기적으로 현행화하고 기술 개발 사업 추진 및 성과로 연계할 것이란 제안이다.

한박사는 “국내외 기술개발 동향 및 기술 적용. IP R&D, 보급 현황 등을 상시검초, 5년주의로 로드맵상의 기술 개발 전략을 재검토하고, 기술 로드맵의 중장기 기술 개발 전략 및 중점투자 분야 기반으로 범부처 R&D사업을 기획해 수소 전주기 &연구개발 전단계간 유기적 연계를 통해 가시적 성과 창출을 가속화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외에 각 부처가 필요로 하는 기술개발 사업 및 국제 공동연구 과제발굴, 후속과제 필요성 판단 등에 활용해야 한다고 한 박사는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