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주요 광물가격 일제히 상승
[주간광물] 주요 광물가격 일제히 상승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0.01.20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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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호주 생산 차질… 철광석, 중국 수입 증가·메이저 수출 감소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1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2.1%P 오른 1550.36을 기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호주 생산 차질에 따라 가격이 상승했다. 톤당 69.69 달러로 전주 대비 6.3% 올랐다. 국제유가 하락에도 불구하고 호주 Whitehaven사의 2019년 4분기 생산량이 가뭄과 산불사태로 전기대비 58% 감소하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중국 원자로 가동 지체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파운드당 24.68 달러로 0.4% 내렸다. 중국 CGN사 Hongyanghe 5, 6호기의 가동이 당초보다 18개월 지연되는 등 원자로 가동 지체에 따른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철광석은 중국 수입 증가 및 메이저 수출 감소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톤당 96.67 달러로 전주 대비 2.0% 상승했다. 중국의 2019년 12월 수입량이 전년동월 대비 17% 증가하며 2018년 9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하며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또한 호주 사이클론 및 Pilbara 항구 화재로 메이저 Rio Tinto사의 2019년 수출량은 전년대비 3% 즐었다.

구리·니켈·아연은 미·중 1차 무역합의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2018년 하반기 미·중 무역전쟁 개시 이후 18개월 만에 양국간 1차 무역합의가 1월 15일 정식 서명되면서 비철금속의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는 중국의 수입 증가세와 공급 차질 소식 및 LME 재고량 감소세로 상승압력이 심화됐다.

니켈은 필리핀 탈 화산 폭발로 생산 및 수출 차질 우려가 심화됐으나 춘절을 앞두고 유지보수에 따른 중국의 다수 스테인리스 생산설비들의 원재료 수요가 둔화되며 상승 압력이 일부 상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