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2019 올해의 환경인상 시상식 개최
올해의 환경기자 권병창 환경방송 기자, 공로패 정경춘 기자
감사패 수도권매립지공사 심낙종 차장, 환경공단 김태엽 차장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 부응 및 지구온난화 방지 정책에 기여하고 환경수도 수원을 이룩한 공로로 염태영 수원시장이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로부터 ‘2019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됐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회장 김병오)는 최근 정기총회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2019 올해의 환경인’으로 선정하고 21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2019 올해의 환경인상' 시상식을 가졌다.
환경전문기자협회는 1996년부터 소속 기자 투표로 환경보호 활동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인물을 ‘올해의 환경인상’ 수상자로 선정한다. 2017년 강병원 더불어민주당 환경특별위원장, 2018년 송옥주 더불어민주당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장이 받았다.
염태영 시장은 정부의 미세먼지 정책과 지구온난화 방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환경 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한 ‘친환경 전기버스’ 확산에도 앞장선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특히 염태영 시장은 물순환 도시, 온실가스 감축, 미세먼지 저감, 친환경 전기버스 도입 사업 등을 펼치며 '환경수도 수원'을 만들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빗물 재활용 시스템 구축은 대표적인 '물순환 도시' 사업이다. 민선 6기 시민 약속사업으로 '레인시티 수원 시즌2 사업'을 선정했고, 2014년 환경부와 함께 '그린 빗물 인프라 조성사업' 시범사업을 펼쳐 장안구청 청사에 '그린 빗물 인프라'를 조성했다.
이외에도 염태영 시장은 아·태환경장관 포럼을 유치해 국격을 높이는데 크게 공헌한 점도 인정됐다.
한편,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2019 올해의 환경기자상'에 환경방송 권병창 기자, '공로패'에 스포츠환경신문 정경춘 기자, '감사패'에 한국환경공단 김태엽 차장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심낙종 차장을 각각 선정하고 상패를 수여했다.
권병창 기자는 심층 취재를 통해 특종을 발굴 보도하여 환경정책에 기여함과 환경전문기자들의 위상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경춘 기자는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 간사로서 협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고, 환경언론의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인정받아 공로패를 수상했다.
심낙종 차장과 김태엽 차장은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회의 발전을 위해 협조한 바 감사의 마음을 담아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환경전문기자협회는 1995년 10월 창립총회를 거쳐 출범한후 24년간 환경언론 및 기자들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으며 환경 및 에너지 분야를 다루고 있는 일간신문, 주간신문, 월간지, 인터넷신문 등 19개 언론사 20여명의 기자가 참여하고 있는 국내 독보적인 환경언론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