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비전 2050 TF팀, 산림정책팀 신설… 미래 비전·목표 설정
[에너지데일리 윤호철 기자] 서부지방산림청(청장 황인욱)은 개청 30년(2021년)을 맞아 한반도 서·남부권의 산림자원의 효율적인 조성과 육성을 위해 조직개편을 실시했다.
28일 서부산림청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은 서부지방산림청의 지난 30년을 되돌아보고, 앞으로 더욱 발전된 조직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미래 30년을 위한 비전 제시를 위해 추진됐다.
특히 '미래비전 2050' TF팀을 신설, 지역 여건에 맞는 신규사업 개발, 특성화단지 조성, 사유림 매수 등 선택과 집중을 통해 광주광역시, 전라남·북도, 서부경남 일원의 산림자원의 효율화와 지역민의 소득창출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함께 신설되는 '산림정책팀'은 국유림의 중장기계획 수립, 지역 여건에 맞는 각종 단지계획 수립, 종자·양묘-조림-벌채·갱신의 일원화를 통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산림자원 순환구조를 구축한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서부지방산림청의 특성을 고려한 미래 비전·목표를 설정해 새로운 30년을 준비하고, 지역산림행정의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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