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전문기업 변신 위해 인터넷 부문 마케팅 강화
인터넷 전문기업 변신 위해 인터넷 부문 마케팅 강화
국제전화 이병헌 , 초고속인터넷 보아+김현정 캐스팅
종합통신사업자 온세통신이 세대별 마케팅 공략에 나섰다.
온세통신(대표 장상현 www.onse.net)은 지난 7일 직장인, 주부, 대학생, 청소년 등 이용고객을 세대별로 구분, 타겟 마케팅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이를 위해 국제전화와 초고속 인터넷 사업의 신규 광고모델로 이병헌, 보아·김현정을 각각 캐스팅 했다.
온세통신은 ‘국제전화 008’ 서비스 모델로 영화 ‘공동경비구역(JSA)’의 주연으로 한창 주가 상승 중인 영화배우 이병헌을 전격 기용, 신뢰할 수 있는 분위기로 소비자들에게 어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초고속인터넷 샤크’ 서비스 모델로는 샤크의 강렬하고 도전적인 이미지를 보여주기 위해 13세 소녀 가수인 보아와 가요계 여전사 김현정을 더블 캐스팅 했다.
특히 초고속인터넷 서비스는 마케팅 대상의 확대를 위해 세대별 공략 이벤트를 실시할 예정이다.
주부 대상 이벤트로는 주요 백화점 문화센터에 주부대상 인터넷 강좌 개설 및 초고속 서비스 이용자 교육 등을 실시할 계획이며 직장인을 위해서는 샤크배 사이버 증권 수익률 콘테스트를 개최, 주식 지급 및 샤크 무료 가입 등의 기회를 제공한다.
대학생 대상 이벤트로 대학 축제 기간인 10월중에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며, 청소년 대상으론 중고생의 관심이 높은 유명 연예인·운동선수 관련 인터넷 사이트와 연계, 연예인 소장 물품 경매, 연예인 사이버 캐스팅 등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샤크 서비스는 가입자들의 조건에 맞는 맞춤 서비스 제공을 위해 샤크 프리미엄, 샤크 더블프리미엄, 샤크 옵티마, 샤크 더블옵티마, 샤크 소호, 샤크 멀티라인 등 일반 가정에서부터 벤처기업까지 모두 사용할 수 있도록 2만7천원부터 13만원까지의 요금으로 상품 구성을 다양화했다.
온세통신은 지난 8월 유선을 기반으로 한 인터넷전문 기업으로 변신을 선언한 이후 인터넷 부문에만 970억원을 투자하는 등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박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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