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광물가격 일제히 하락
[주간광물]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광물가격 일제히 하락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0.02.03 1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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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5주 광물종합지수 전주 대비 4.5%P 떨어진 1504.75 기록

광종

연평균

주간 평균

‘18

‘19

1.4

1.5

전주비(%)

유 연 탄

(연료탄)

106.95

75.03

72.71

68.53

5.8

우 라 늄

24.66

25.97

24.55

24.59

0.2

철광석

(중국수입가)

69.65

93.44

95.47

90.16

5.6

구리()

6.523

6,000

6,105

5,677

7.0

아 연

2,922

2,546

2,425

2,255

7.0

니 켈

13,122

13,936

13,506

12,646

6.4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중국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이 주요 광물가격 하락으로 이어지고 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1월 5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4.5%P 떨어진 1504.75를 기록했다.

유연탄은 천연가스 가격 하락 및 인도 생산 확대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68.53 달러로 전주 대비 5.8% 하락했다. 천연가스 가격이 5개월 내 최저치로 하락한 가운데 인도가 신규 탄광 17개가 환경허가를 취득하면서 향후 5년간 1억5000만톤의 추가 생산이 가능하다고 발표하면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대를 유지하며 전주 대비 가격이 올랐다. 파운드당 24.59 달러로 0.2% 상승했다.

철광석은 중국 철강 경기 위축 우려에 따라 가격이 하락했다. 톤당 90.16 달러로 전주 대비 5.6% 내려갔다. 중국의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철강산업 경기 둔화 우려로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구리·니켈·아연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에 따라 가격이 떨어졌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중국의 산업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되면서 비철금속의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니켈은 중국 주요항구의 니켈 원광 재고량이 작년 말 대비 3.8% 증가한 가운데 우한 폐렴 사태로 스테인리스 산업부문 수요가 둔화되면서 가격 하락이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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