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난, 현장 설명회 등 통해 발전소 운영현황 정보 정기적 공유 예정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가 지난달 30일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시험가동에 들어가면서 앞으로 운영현황을 시민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난은 2019년 9월 체결된 나주 SRF 현안 관련 ‘민관 거버넌스 위원회 기본합의서’ 체결 내용에 근거해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열병합발전소 시험가동을 지난달 30일 시작했다.
한난은 지난 3일 광주전남지사 강당에서 나주시민 등 약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주 SRF 열병합발전소 운영실적 및 운영계획에 대한 현장 설명회를 열고 시민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한난은 이 자리에서 앞으로 범시민대책위원회 등 나주시민, 나주시, 전라남도와 상시 연락체계를 구축해 발전소 운영현황 정보를 정기적으로 공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난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해 향후 발전소 운영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우려를 해소하고 발전소 운영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하는 한편 환경영향조사를 위한 발전소 가동에 있어서 지역주민의 환경권과 건강권 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안전하고 친환경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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