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적기 마련 노력 다할 것"
"사용후핵연료 관리정책, 적기 마련 노력 다할 것"
  • 송병훈 기자
  • hornet@energydaily.co.kr
  • 승인 2020.02.17 09: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필요한 절차 추진 중… '원전 정비기간 인위적 연장' 사실 아니다"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지난 14일 모 매체의 '핵폐기물 포화 위기와 원전 점검 강화의 수상한 관계' 보도와 관련 산업통상자원부가 "사용후핵연료 관리문제는 에너지전환과 무관한 국가적 난제로 정부와 재검토위원회는 필요한 절차를 착실하게 추진 중이며, 사용후핵연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비기간을 길게 늘린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는 입장을 표명했다.

산업부는 같은 날 설명자료를 통해 "사용후핵연료 관리문제는 에너지전환 여부와 무관한 국가적 난제로, 국민적 수용성 확보가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충분한 의견수렴과 사회적 합의형성을 위해 필요한 절차를 착실하게 추진 중"이라면서 "정부와 재검토위원회는 재검토준비단 건의에 따라 '원전 내 저장시설의 운영현황 등을 고려해 관리정책이 적기에 마련'될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업부는 "원전 정비계획은 원자력안전법령 및 운영기술지침서 등 관련 규정에 근거해 한국수력원자력이 수립하는 것으로, 사용후핵연료 배출량을 조정할 목적으로 원전의 점검·정비기간을 인위적으로 연장한다는 주장은 사실과 다르다"면서 "원전정비 및 가동은 원자력안전법령 및 기술기준 등에 따라 정해지며, '원전 점검·정비기간을 길게 가져가서 사용후핵연료 배출을 최대한 늦추는 꼼수를 쓸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명칭 : (주)에너지데일리
  • (우)07220 서울 영등포구 당산로38길 13-7 주영빌딩 302호
  • 대표전화 : 02-2068-4573
  • 팩스 : 02-2068-457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송병훈
  • 제호 : 에너지데일리
  • 신문등록번호 : 서울 다 06719
  • 등록일 : 1999-07-29
  • 인터넷등록번호 : 서울 아 01975
  • 등록일 : 2012-02-16
  • 발행일 : 1999-09-20
  • 발행인 : 양미애
  • 편집인 : 조남준
  • 에너지데일리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에너지데일리.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energydaily.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