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경제조직 대상 현장간담회 진행… 애로사항 수렴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에너지 리빙랩 추진을 위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에기평은 17일 충남 아산에서 지역 에너지 현안과 에너지 리빙랩 수요 발굴에 대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현장 수용성을 높이고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는 리빙랩 본연의 목적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선정한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해당 지역의 에너지 현안과 관련 사회적 경제조직 현황과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에너지 리빙랩을 활용한 지역사회와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황규철 에기평 성과확산본부장은 “지역별 사회적기업과 협동조합, 소셜벤처기업이 지역 사회 혁신의 주체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에너지기술개발 수요조사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제안된 기술개발 수요는 에기평 홈페이지에서 진행 중인 온라인 수요조사와 함께 검토해 ‘2020년 에너지기술 수용성 제고 및 사업화 촉진 사업’ 신규지원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편 21일에는 전남 광주에서 2차 간담회가 있을 예정이며 코로나19 이슈에 대응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방안이 논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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