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촌어항공단, 어촌지역 공동체 역량 강화… 나라입찰 진행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국어촌어항공단(이사장 최명용)과 해남군(군수 명현관)은 오는 3월2일까지 ‘나라장터’에서 해남군 구성·두모항에 대한 어촌뉴딜 300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 입찰을 진행, 어촌지역의 공동체 역량강화를 본격화하고 있다.
해남군 구성·두모항 지역주민역량강화사업은 주민교육, 컨설팅, 홍보·마케팅 3개 분야로 프로그램이 구성된다. 먼저 주민교육은 핵심리더교육, 주민역량강화 및 공동체 활성화 교육, 선진지 견학 등이 진행된다.
컨설팅 분야는 경관개선 협정 컨설팅, 시설물 운영관리 컨설팅, 사회적 경제 분야 주민사업체 발굴 및 지원, 체험문화 콘텐츠 개발 컨설팅, 지역축제 기획 및 지원 등이 실시되며, 홍보·마케팅 분야는 마을 브랜드 개발 및 패키지 제작, 홍보물 제작, 온라인 판매시스템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최명용 공단 이사장은 “어촌뉴딜 300사업의 핵심은 어촌지역의 공동체 역량강화이며, 어촌뉴딜 거버넌스 구축 및 활성화를 통해 주민 주도의 생활밀착형 어촌모델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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