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하이드로젠유럽과 글로벌 수소경제 협력 MOU
[에너지데일리 조남준 기자]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회장 문재도)이 미국에 이어 유럽과도 민간 수소산업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과 하이드로젠유럽(공동회장 밸러리 부용 델포르트, 로랑 안토니)은 지속적으로 논의돼 온 국제 수소산업 협력과 관련 지난 11일 벨기에 브뤼셀 소재 하이드로젠 유럽 헤드오피스에서 최종 협의를 한데 이어 지난 17일 국제 수소 협력 MOU를 체결했다.
문재도 수소융합얼라이언스추진단 회장은 “미국에 이어 유럽과도 민간 수소산업 협력 네트워크가 마련됐으며 향후 수소 주요국의 민관 단체와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이어나가 글로벌 연합기구를 발족, 국제 수소산업 협력이 보다 활발히 이뤄지는 체계를 마련하는데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추진단은 지난 11일 바트 비뷰이크 연료전지 및 수소 합동사업 사무처장과도 유럽 수소 프로젝트에 한국 기업들이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과 유럽의 수소산업 및 기술개발에 함께 협력키로 했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