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자원개발협회, 정기총회 개최… ‘조세지원제도’ 회복 정부에 적극 건의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해외자원개발협회는 올해 자원개발 투자 활성화를 위한 산업 생태계 활력 회복에 역량을 집중키로 했다.
해외자원개발협회는 24일 서울 드래곤시티호텔에서 ‘2020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해외자원개발산업 생태계 회복을 위해 ▲투자 활성화를 위한 재정 지원 강화와 세제 지원 재도입 추진 ▲자원산업 밸류체인 구축 및 동반성장 지원 강화 ▲자원의 안정적 공급을 위한 해외자원개발 필요성 홍보 ▲실무 중심의 자원개발 전문인력 양상 지속 및 프로그램 개발을 추진키로 했다.
무엇보다 협회는 지원 정책의 확대 및 실효성 제고를 위한 건의 활동을 강화하는데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기업의 투자재원 확보 및 신규투자를 위한 조세지원제도 회복을 정부에 적극 건의키로 했다. 회원사의 자원 산업 밸류체인 구축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도 건의키로 했다. 정부의 제6차 해외자원개발 기본계획 수립 및 정책 과제 추진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자원개발 유공자 포상도 추진할 계획이다.
협회는 회원사의 유망사업 투자 지원을 위한 교류·협력 활성화에도 나선다. 석유·가스 자원개발 민간·공기업협의회를 운영하고 분야·업종별 간담회 및 네트워킹 모임 활성화, 국제 네트워크 활용 및 지원, 제13회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도 개최한다.
한편 협회는 해외자원개발 인식 개선을 위해 업계 공동 협력 및 홍보활동도 추진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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