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광물] 2월3주 광물종합지수 전주대비 1.9%P 오른 1499.32
[주간광물] 2월3주 광물종합지수 전주대비 1.9%P 오른 1499.32
  • 변국영 기자
  • bgy68@energydaily.co.kr
  • 승인 2020.02.24 16: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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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연탄, 계절성 수요 둔화 따라 ↓… 철광석, 공급 차질로 ↑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2월 3주 광물종합지수는 전주 대비 1.9%P 오른 1499.32를 기록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광물가격 동향에 따르면 유연탄은 계절성 수요 둔화에 따라 가격이 내려갔다. 톤당 68.21 달러로 전주 대비 1.6%P 떨어졌다. 2월 3주차 국제유가가 전주대비 2.6% 상승했으나 동절기 발전 수요가 점차 둔화되면서 하락세를 기록했다.

우라늄은 파운드당 20달러 중반대를 유지하며 전주 대비 가격이 상승했다. 파운드당 24.61 달러로 0.1%P 올랐다. 미국 에너지관리청에 따르면 2019년도 미국의 생산량이 전년대비 88% 감소하면서 1996년 이후 최저 수준을 경신했다.

철광석은 메이저 공급 차질에 따라 가격이 올랐다. 톤당 90.98 달러로 전주 대비 5.6%P 상승했다. 2월초 호주 사이클론의 여파로 Rio Tinto사가 올해 출하량 전망치를 하향조정한데 이어 Vale사도 폭우로 인해 1분기 생산 전망치를 하향조종하면서 상승압력이 발생했다.

니켈·아연은 코로나 19로 인한 중국 경기 둔화 우려로 가격이 하락했다.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가 심화되면서 비철금속의 하방압력이 발생했다.

니켈은 LME 재고량이 14주 연속 증가세로 전주대비 5.7% 늘었고 전기차 생산메이저인 중국 BYD사의 1월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동월 대비 급감하면서 전기차 배터리 수요 위축에 따른 하방압력이 심화됐다.

구리는 중국의 2020년 수입량이 코로나 사태에 따른 경기둔화로 전년대비 12.7%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수요 위축에 따른 하방요인이 작용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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