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전국전력노동조합 위원장을 지낸 김주영(58) 전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이 지난 24일 김포시선관위에 예비후보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전에 나섰다.

김주영 예비후보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김포시갑지역구 후보추천이 확정됐으며, "희망의 정치를 만들고 국민들을 힘들게 하는 정치, 절망하는 정치가 아니라 국민에게 힘이 되는 정치, 희망을 만드는 상생의 정치를 시작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통상조약국내대책위원회 활동 등 다수의 국가위원회에서 일자리와 경제문제, 사회현안해결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김포의 가치를 지켜내고, 김포시민의 권리를 확장시키는 정치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1961년 경북 상주 출생인 김 예비후보는 원광대를 나와 건국대 대학원을 거쳐 서울과학종합대학원대학교에서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다.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와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경제사회노동위원회, 통상조약국내대책위원회 위원 등에서 활동을 했다. 또한 지난 대선에서 문재인대통령후보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당선에 기여한 바 있으며, 이번 총선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총선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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