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태양광 IT 기업 해줌(대표 권오현)이 경기 화성에 한국형 FIT(발전차액지원) 제도를 활용한 100kW급 태양광 발전소를 준공했다.
이번에 준공한 발전소는 농지 위에 설치됐고 발전설비 용량은 99.75kWp로 연간 약 127MWh 전력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 발전소 사업주는 농업인으로 설치한 발전설비 용량이 100kW 미만이기 때문에 한국형 FIT 제도 대상자다. 한국형 FIT로 계약이 될 경우 안정적이고 고정적인 수익을 올릴 수 있다. 이 제도는 농축산인이면 100kW 미만까지, 일반 사업주라면 30kW까지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책정 가격은 2019년 기준 184,393원/(SMP+1REC)이다.
시공을 맡은 해줌은 한국형 FIT가 본격적으로 시행된 지난 2018년도부터 꾸준히 대관 업무를 진행하며 성공적으로 발전소를 준공해왔다. 준공 후에도 주기적인 전수검사와 원격 검침을 통해 태양광 설비를 관리하며 문제가 발생했을 시 본사 직영의 A/S 전담팀을 통해 처리하고 있다.
해줌은 시공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발전사업 서비스를 제공하며 고객 만족도를 높여왔다. 해줌은 태양광 발전설비 관리 능력을 인정받아 2019년 솔라어워즈에서 EPC부문에서 고객만족대상을 수상했다.
권오현 해줌 대표는 “최근 REC 가격이 이슈가 되고 있는 만큼 한국형 FIT와 농촌 태양광 제도를 통해 보다 안정적인 수익을 얻고자 하는 예비 발전사업주로부터 문의가 많이 들어오고 있다”며 “해줌은 발전소 시공의 처음부터 끝을 담당하고 있는 만큼 보다 질 높은 시공을 통해 기대했던 수익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