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설 방역 및 소상공인 지원… 사회적 가치 실현 선도
[에너지데일리 송병훈 기자] 한전KDN(사장 박성철)은 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예방과 위기 극복을 위해 2일, 나주의 아동복지시설과 노인복지관등 4개 기관에 대한 방역 소독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역 지원활동은 노약자, 어린이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고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을 막기 위해 진행됐다. 또한 오는 4일에는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방역 물품을 4개 기관에 전달하고,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한 임직원 헌혈 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이와 함께 코로나19로 인한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지역 상권을 보호하기 위한 활동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달부터 구내식당 지정 휴무제를 확대 운영, 관내 식당을 이용토록 하고 있으며, 5일에는 광주·전남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친환경 장바구니 5000개를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세계 여성의 날(3월8일)’을 기념해 6일에는 학교 졸업식·입학식 등 행사가 취소되면서 매출감소에 직격탄을 맞은 지역의 화훼 농가를 위해 꽃을 구매, 직원들에게 나누어 주는 행사를 진행하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 상권을 위한 지원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전KDN 박성철 사장은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만큼 어려움을 나누기 위해 한전KDN이 할 수 있는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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