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운영체제’ 유지 방안 수립… 대구지사 대응 조치 실시
[에너지데일리 변국영 기자] 한국지역난방공사는 코로나19 위기 극복 및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공급 체계 유지를 위해 비상운영체제 유지 방안 수립 및 대구지사 대응 조치 시행 등 자체 대응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한난은 본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시에 대비, 비상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하는 비상운영체제 유지 방안을 수립해 업무 공백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가장 많이 발생한 대구광역시에 위치한 한난 대구지사의 경우 감염자 발생 시 업무 대체인력 배치를 위한 설비운영 클린조 구성, 격일제 재택근무 실시 등 한층 강화된 대응조치를 시행 중이다.
한편 한난은 내부 직원의 지역 간 이동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정기 인사발령일을 3월 2일에서 3월 23일로 연기했다.
한난 관계자는 “한난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자체 비상운영체제를 한층 강화함과 동시에 전 임직원이 합심해 안정적인 지역난방 열공급 실현에 업무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너지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